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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귀포자연휴양림 - 한라산의 경치가 아름다운 서귀포 자연휴양림 리뷰

by trip-around-the-world 202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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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자연휴양림,서귀포자연휴양림 (서귀포)

서귀포자연휴양 방법 & 운영시간 & 입장료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1139국도에 위치하고 있다. 이 도로상에는 한라산 영실코스 입구, 치백고지도의 역, 한라산 항목코스 입구가 이어지므로 제주시나 서귀포시에서 버스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서귀포 자연휴양림 입장료는 성인 기준 1천원으로 주차요금은 3천원이다. 당일 방문자는 09시부터 18시까지. 자연휴양림이므로 숙박시설, 캠핑시설을 운영하지만 체크인은 밤 10시까지만 가능하다.

 

서귀포자연휴양림 암벽등반 코스

휴양림은 남녀노후화 없이 누구나 편하게 숲을 만끽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무장애인 숲길은 슬리퍼나 하이일을 신고 걸을 수 있다.

 

이렇게 갑판길일 잘 조성되어 있고, 중간 의자도 있다.

 

생태 탐방에서 답게 버섯 재배지(왼쪽)도 재현해 두고, 나무마다 안내의 말도 붙였다. 내가 방문했을 때가 5월 6일. 제주도 남쪽의 레크리에이션 숲은 바로 녹록의 모습을 보여 사진을 찍는 것을 그만둔다. 특히 사람이 없기 때문에 무장애도라도 마음껏 사진을 찍는 것이 가능하다.

 

무장해길을 벗어나 휴양림을 더 구석구석으로 돌고 싶다면 일반적인 숲길(내 다리로 흙을 밟을 수 있는 길)에 들어가면 된다. 조밀한 소나무(가타시라기?)아래에 평상(캠핑 덱?)이 있다.

 

이처럼 녹록나무로 덮인 산책로도 있다.

 

법정악 전망대_한라산의 전망이 끝납니다~

길 전체가 숲 속에 나와 있어 햇빛이 들어가는 틈이 없다.

 

이렇게 조밀한 나무. 개인적으로는, 휴양림의 입구 근처에 있는 생태탐방로의 무장도보다, 이 법정악등산도가 훨씬 좋았다.

 

법정악 전망대에 딱 올라가 보이는 서귀포 전경. 서귀포시는 물론 바다 위의 범도, 문도 등이 한눈에 들어간다.

 

서쪽에는 산보산까지도 보이지만, 이 시간에는 역광이기 때문에 흐리게 보였다,

 

요가 한라산의 전망. 한라산의 영실 코스에 가깝거나 백록 댐의 북벽이 보이고 그 아래에 완만 한 능선이 펼쳐지지만 녹색 빛에 푸른 하늘, 중간에 조금 올라온 기생 화산까지. 실제로 가보면 탄성이 끊어진다.

 

사진의 한계를 극복해 보자 동영상도 찍어 보았다. 영상은 사진보다는 낫지만, 역시 실제의 아름다움을 담기에는 그다지 없다. 법정악 등산로를 나와 출구로 가는 길은 '건강 산책로'를 택했다.

 

어느 길이나 나무들이 빠진 숲길이지만, 여기는 바닥에 자갈을 박아 지압을 하고 걷도록 했다. 아… 하지만 이것이 걷는 사람이 얼마 없기 때문인가… 아니면 내 건강 문제인가… 자갈이 둔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초보자는 사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중지압도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시멘트길(?)이니까, 여기 역시 길 양쪽의 아름다운 숲을 즐기기에 부족이 없다. 숲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제주림도 산책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한라산 혹은 제주올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법정악 전망대가 있는 서귀포 자연휴양림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이 잘 찾을 수 없는 숲길을 걷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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